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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1월 첫째주일 대표기도문 (추수감사주일)'
다음은 11월 첫째 주일예배(추수감사주일) 기도문입니다.
이 기도문은 한 해 동안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삶 속에서 이룬 모든 결실이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 속에서 이루어졌음을 고백하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주님께 감사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짐하며, 교회와 세상을 위해 간구하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기도문 파일
기도문 내용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저희를 예배의 자리로 불러 주시니 감사합니다. 봄에는 씨를 뿌리게 하시고, 여름에는 가꾸게 하셨으며, 가을에는 결실의 기쁨을 누리게 하신 주님의 손길을 찬양합니다. 모든 계절을 주관하시며 우리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 저희는 주님께서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올 한 해 동안 삶의 순간순간마다 우리를 지켜 주시고 이끌어 주신 주님의 손길을 깊이 깨닫습니다. 우리의 가정과 일터, 교회에 이르기까지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스며들지 않은 곳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축복과 결실로 인해 저희가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있음을 기억하며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올려 드립니다.
그러나 주님, 한편으로는 우리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주님 앞에 고백합니다. 주님께 받은 은혜를 기억하지 못하고 때로는 불평하고 원망하며 살았던 저희의 모습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은혜를 받기만 하고, 정작 주님을 사랑하며 이웃을 섬기는 일에는 게을렀던 저희를 주님의 자비로 용서해 주시옵소서. 이제 주님 앞에서 온전히 회개하며, 주님께 받은 사랑과 은혜를 더욱 기쁨으로 나누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세상은 여전히 불안하고 어지러운 가운데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주님만이 우리의 참된 평강과 안식을 주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이 땅의 정치와 경제가 안정되게 하시고, 우리의 나라와 사회가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으로 더욱 새로워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또한, 고통 가운데 있는 이웃과 환우들에게 주님의 치유의 손길이 함께하여 주시고, 그들의 마음과 육신을 회복시켜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주님, 오늘 이 예배를 통해 주님의 은혜를 더욱 깊이 깨닫게 하시고, 우리 교회가 지역사회와 선교지에서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능력과 지혜를 허락하시고, 예배를 위해 섬기시는 모든 분들에게도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기도문 맺음말
이 기도문은 추수감사주일에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한 해의 결실에 감사드리며, 받은 은혜를 기억하고 더욱 감사와 사랑의 삶을 살도록 결단하는 기도입니다.
※ 11월 첫째 주일예배 기도문을 더 확인하시려면 다음 글을 참고하세요.